하얀 치아를 갖는 세 가지 방법
올바른 양치질 · 미백제 사용 · 혀도 깨끗이
환하게 웃는 미소 속에 비치는 하얀 이는 아름다움의 상징이다.
그래서 치아 미백을 위해 여러 방법이 동원된다. 하지만 하얀 이를 만들기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평소 치아를 잘 관리하는 것이다. 미국 ABC방송은 5일 하얀 이를 가꾸기
위한 세 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최선을 다해 이를 닦아라
당연한 말 같지만 하얀 치아를 가지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양치질을
올바로 하는 것이다. 이 간단한 원칙을 지키는 것이 사실 다양한 치과 치료보다 효과가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양치질은 최소한 하루 두 번 이상 해야 한다. 그리고
칫솔은 잇몸을 향해 45도 쯤 기울여 위에서 아래로 쓸어내려 주는 식으로 움직여서
닦는다.
∇치아 미백제=치아 미백제는 하얀 이를 만들기 위한 대안 가운데
하나다. 하지만 과산화수소수, 글리세린, 질산칼륨 등 화학약품으로 구성된 치아
미백제를 너무 자주 사용하면 치아의 손상을 가져올 수 있다. 이들이 미백제에 잘
적응하도록 하려면 우선 미백제를 사용하기 전 2주 동안 칼륨이 들어있는 치약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하면 미백제를 사용할 때 치아가 예민해 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혀를 깨끗이=치아와 상관없어 보이지만 혀에는 수많은 세균이
살고 있다. 따라서 혀를 깨끗하게 관리하는 것은 하얀 이를 간직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혀 스크레이퍼(tongue scraper)는 권할 만한 좋은 방법이다.
혀 스크레이퍼를 통해 세균을 제거하면 입 냄새의 70% 정도가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