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안과병원, 시각장애인 위한 문서 음성변환기 도입

한길안과병원은 시각장애인을 위해 문서 음성변환기를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문서를 기계 위에 올려놓으면 그 내용을 스캔한 후 음성으로 들려준다. 시각장애인이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혼자서도 각종 인쇄물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발됐다. 병원은 2층에 이를 위한 전용 공간을 마련했다.

한길안과병원 정규형 이사장은 “시각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고자

문서 음성변환기를 도입하게 됐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안과전문병원으로서 시각장애인들이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손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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