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료원 장양수 교수, ‘에밀 폰 베링 의학대상’ 수상
대한의사협회와 한독약품은 제12회 ‘에밀 폰 베링 의학대상’ 수상자로 연세의료원
심장내과 장양수 교수를 선정했다. 13일 서울 홍제동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시상식을
열고 상금 3000만원을 수여한다.
‘에밀 폰 베링’은 1901년 제1회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현대 예방의학의
개척자로 불린다. 대한의사협회는 10년 이상 의학연구에 종사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의학연구 저서 또는 학술지에 발표된 연구 논문들을 심사, 3년마다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장 교수는 ‘아디포넥틴 농도: 유전체 전장 연관성 분석’에 대한 논문을 ‘미국인간유전학저널(American
Journal of Human Genetics)’에 발표했다.
장교수는 국내관상동맥 질환 중재시술의 권위자다. 1982년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1991년 연세의대 의학박사를 취득했고 현재 연세의료원 심장내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