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소아전용 응급실 개소

365일 24시간 소아과 전문의 대기

명지병원이 어린이날에 맞춰 소아전용 응급실 문을 연다.

보건복지부는 "2011년 차세대 응급실 모델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소아전용 응급실' 지원 대상 4개 병원 가운데 명지병원이 가장 먼저 개소식을 갖는다"고

3일 밝혔다.

복지부는 소아전용 응급실 사업 의료기관으로 2010년 서울아산병원과 순천향대

천안병원을  2011년 4월 11일 명지병원을 포함해 이대목동병원, 의정부성모병원,

길병원을 선정했다. 선정된 의료기관은 응급의료기금 10억 원을 지원받고 5월 중

소아전용 응급실을 개소할 예정이다.

명지병원 소아 응급실은 기존 응급실과 분리된 독립 공간에 소아 전용의 응급실,

소생실, 외상환자 처치실, 격리실 등을 설치하고 초음파, X-Ray, 이비인후과 진료장비

등 소아응급환자를 위한 전문 의료시설과 장비를 갖추었다. 또한 소아과 전문의가

365일 24시간 상주한다.

    박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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