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암병원, 9~10일 국제학술 심포지엄 개최
서울대 암병원은 9일과 10일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임상 제1 및 제2 강의실에서
‘'개인별 맞춤 암치료와 혁신적인 도구'라는 주제로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암병원 개원기념으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분자 프로파일링과 진단, 첨단 영상
기술, 암 치료의 발전, 위암에 대한 임상 강의 시리즈, 암치료의 개인화, 중개연구를
위한 연구 네트워크 강화 등 6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해외 저명 학자와 국내 연구자들의
참여로 최첨단의 암진단 및 치료에 대해 20여 편의 발표와 패널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희원 서울대병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각 분야에서 진행되고 있는 암 치료
관련 실제와 연구 내용을 폭넓게 공유하고 더 나아가 새로운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동영 서울대 암병원장은 “다양한 암질환 치료를 위한 중개연구와 임상시험의
중심지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암 정복을 위한 국제적 공동연구와 글로벌 임상시험을
주도적으로 시행할 것”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공동연구를 위한 네트워크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