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백병원 백낙환 이사장, 일본 돕기 성금 1억원 기부

인제대학교 백병원 백낙환 이사장은 일본 대지진 피해지역을 돕기 위해 인제대학교

학생회가 주관하고 있는 모금운동에 1억원을 기부했다.

백낙환 이사장은 24일 인제대학교에서 재학생이 펼치는 성금모금 장소를 방문하여

일본 대지진 피해에 대한 구호 지원을 위해 1억원을 기탁하였으며 일본 국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힘과 용기를 주기위해 일본 이바라키대학과 히지야마대학에서 유학온

일본인 학생을 비롯한 인제대 외국인 유학생 350명도 함께 동참하여 성금모금 운동을

펼쳤다.

백낙환 이사장은 "이번 대지진 참사로 인해 인제대 교직원과 재학생과 함께

유례없는 재난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일본 국민들과 슬픔을 함께 나누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대지진과 쓰나미에 고통받고 있는 일본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제대 총학생회와 일어일문학과 학생회 공동 주관으로 일본 대지진 참사와 관련하여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한 ‘1만 인제인의 사랑을 모아요’ 라는 타이틀을 앞세우고

‘사랑의 성금모금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 학생회는 23일(수) 오전 11시 부터 학생회관을 비롯하여 학생들이 많이 모이는

정문, 대학도서관, 각 단과대학입구에 성금 모금함을 설치하여 재학생들의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인제대 재학생들이 펼치는 일본대지진 참사 ‘일본 힘내세요~사랑의 모금행사’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이 자료는 인제대 백병원이 29일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손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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