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제석재단, 의약학 발전을 위한 장학금 및 연구지원금 전달
한독제석재단(재단이사장 김신권)은 23일 ‘제 4회 한독제석재단 장학금 및 연구지원금
전달식’에서 경북대 의대 엄증렬, 덕성여대 약대 한세은, 서울대 대학원 최규진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울산대 의대 이병섭 조교수, 부산대 약대 임동순 부교수,
연세대 의대 예병일 교수에게는 연구지원금을 수여했다.
한독제석재단은 한독약품과 창업주 김신권 명예회장의 출연을 바탕으로 2006년
3월 출범한 사회공익법인이다. 한독제석재단은 1964년 개관한 한독의약박물관을 편입해
사회문화사업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의약계 발전을 위한 장학지원과 연구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독제석재단 장학금’은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학업에
매진하는 의약학 분야의 우수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번 한독제석재단
장학금 수혜자인 경북대 의대 엄증렬 학생은 졸업 시까지 대학 등록금 전액을, 덕성여대
약대 한세은 학생과 서울대 대학원 박사 과정 최규진 학생은 올 1년 등록금을 지원
받는다.
‘한독제석재단 연구지원금’은 의약학술부문에서 ‘저산소성 허혈성 뇌손상 발달
백서 모델에서 케톤체 주입의 뇌보호 효과’를 연구한 울산대 의대 이병섭 조교수와
‘스핑고신1-인산 수용체2 조절을 통한 패혈증 치료제 개발’을 연구한 부산대 약대
임동순 부교수가 각각 20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았다. 또한, ‘새로운 전염병 출현에
따른 의학의 새로운 패러다임 정립’을 연구한 연세대 의대 예병일 교수가 의료인문학
부문 수혜자로 5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았다.
한독제석재단의 김신권 이사장은 “기업 이익을 사회에 환원해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은 평생의 꿈이었다”며 “이번에 선발된 학생과 교수진이 앞으로 학업과 연구를
꾸준히 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 의약계 발전에 공헌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내용은 한독약품이 23일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