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보험, 서울대병원에 농촌의료지원금 10억원 전달
NH보험은 22일 서울대학교병원에 농촌의료지원사업 협력기금 10억원을 전달했다.
NH보험과 서울대학교병원은 지난 2006년 12월, 전국 농촌지역을 순회하는 대규모
의료봉사를 통해 농민의 건강 및 보건향상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두 기관이
협력하기로 하는 농촌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NH보험은 올해까지 총 55억원을 지원했으며 서울대학교병원은 총 1150명의 의료진이
참여하여 약 40회에 걸친 농촌 의료봉사활동을 했다. 진료 인원은 총 6만명에 이른다.
올해에는 3월 강원도 횡성을 시작으로 매월 1회 이상 총 2만명에 이르는 의료혜택
소외 농촌 지역의 농업인을 위한 순회 진료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의료봉사단은 NH보험과
서울대학교병원 교수 등 의사, 간호사 등 30여명으로 구성되며 2박3일간 농촌지역에
상주하며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NH보험은 기금과는 별도로 초음파검사 심전도검사 X-레이 등 검사장비와 외과수술
장비, 이비인후과 안과 치과 진료장비 등 첨단의료장비를 갖춘 최신형 순회진료 버스를
지원한 바 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은 “서울대학교병원이 농업인들을
가족같이 여기며 사랑과 희생의 인술을 베풀어 주신데 대해 농업인을 대표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 농업인 여러분들에게 희망과 활력을
주고 건강한 농촌을 일구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희원 서울대학교병원장은 “NH보험의 전폭적인 지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국민의
병원, 국민을 위한 병원으로서 농업인 여러분에게 순회진료 뿐 아니라 다양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금 전달식은 오전 11시 서울대학교병원 제1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최원병
농협중앙회장과 김태영 농협신용대표이사, 라동민 NH보험분사장, 정희원 서울대학교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료는 서울대병원이 22일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