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베트남에 해외의료봉사단 파견
전남대병원(원장 김영진)은 20~26일 베트남에서 해외의료봉사를 실시한다.
전남대병원은 16일 병원 6동 2층 회의실에서 베트남 해외의료봉사단(단장 정성택)
결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해외의료봉사단은 정형외과 교수, 의사, 간호사 등 7명으로
구성됐으며 베트남 하이정성대학병원에서 선천성 소아질환자 외래 진료 및 수술을
할 예정이다.
정성택 교수는 “세계적 의료취약지구인 베트남에 의료 인프라와 선진의료기술을
보급함으로써 전남대병원과 국가 이미지 쇄신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대병원은 2000년 몽골 울란바토르 해외의료봉사를 시작으로 설과 추석 연휴기간
등 총 16차례 방글라데시 해외의료봉사를 실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