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박정수, 중앙대병원에서 환자체험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이 다정관(별관)의 오픈을 앞두고 2월 7~8일 이틀간

입원환자 사전 체험행사를 가졌다.

가장 먼저 도착한 중앙대의료원 명예홍보대사 박정수 씨가 다정관(별관)에 첫

환자로 입원하였으며 연이어 박인원 기획실장, 김의정 관리실장, 중앙대병원 김경도

진료부원장 등 병원 주요 관계자 10명이 입원해 환자의 입장에서 보완해야 할 점들을

세심히 살폈다.

이들은 1인실과 6인실 등의 병실에 나뉘어 입원, 환자식을 체험 하는 것을 시작으로

투약과 처치, 검사받기, 장애인 화장실과 휴게실 등 병동 공동시설 이용하기 등 실제

입원환자와 똑같은 검사와 치료 과정을 거치며 이틀에 걸쳐 환자의 입장에서 병원생활을

체험하였다.

또한 중앙관(본관) 내 수술실과 중환자실, 각종 검사실을 휠체어와 병상 등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겪은 불편사항과 병실 내 비품상태, 적정 실내온도 등을 점검해

개선점을 찾기 위한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중앙대병원 다정관에는 320여 병상과 조보연 교수가 이끄는 갑상선센터 등이 들어서게

되며 7일에는 원스톱 시스템 구축과 수검자 편의 공간의 대폭 확장 등 기존 규모보다

2배 이상 확장된 건강증진센터가 3층에 새로이 오픈했다.

이 자료는 중앙대의료원이 8일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손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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