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 헬스케어 코리아, 신임 사장에 로랭 로티발

최고정보관리책임자 등 요직 두루 맡아

GE 헬스케어 코리아는 GE 헬스케어의 한국 내 사업을 총괄하는 신임 대표이사에

로랭 로티발(Laurent Rotival, 사진)을 임명한다고 24일 발표했다.

로랭 로티발 신임사장은 미국 브라운대학교에서 재료 과학 공학 분야의 학사학위와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95년 미국 페어필드에 있는 GE본사에 입사해 구매 및 e비즈니스

업무를 맡았고 1997년 이후 오일 앤 가스(Oil&Gas), NBC유니버셜, 에너지 등

다양한 GE 사업의 최고정보관리책임자(Chief Information Officer)를 지냈다. 2006년부터

한국에 부임하기 전까지는 GE헬스케어에서 헬스케어 IT 사업부 중 한 비즈니스의

총괄사장을 역임했다.

로티발 신임 사장은 “한국은 선진화된 의료서비스 및 혁신기술의 빠른 도입 등

연구중심의 시험대로서 뛰어난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어 GE에서 매우 주목하고

있는 나라 중 하나”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한국의 장점을 최대한 부각하여

글로벌 시장에 한국을 널리 알리고 동시에 GE 헬스케어가 보유한 선진 의료솔루션을

한국시장에 도입해 한국 헬스케어 시장의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양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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