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희귀난치병 어린이 5명에 치료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경북대학교병원(8일)과 전남대학교병원(16일)에서
희귀난치병으로 투병중인 어린이 5명에게 각각 치료비 500만원과 격려금 100만원
등 총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전달식에는 심평원 김정석 기획이사, 최명순 광주지원장, 전남대학교병원
조기현 진료처장 등과 환자 이모군(남 10, 팔로베증후군 등)의 보호자, 천모군(남
3, 팔로의 사징후 등), 휴모(남 1세, 척수 수막류 등)의 보호자가 참석했다.
앞서 경북대학교병원에서는 지난 8일 희귀난치병으로 투병중인 어린이 2명에게
후원금이 전달됐다.
심평원의 ‘희귀난치병 어린이 치료비 지원사업’은 이번이 28회째로 2004년부터
현재까지 총 120명의 어린이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8억 400여만원을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