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내 세계 수준 특성화 센터 육성할 것”

고려대의료원, 비전선포식 가져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손창성)은 500여 병상의 첨단의학센터와 연구에 집중하기

위한 신의학관을 건립하는 등 한발 더 앞서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히는 비전선포식을

16일 했다.

고려대의료원은 16일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창조적인 혁신과 끊임없는 도전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의료원’ 이라는 비전을 내걸고 △첨단 △혁신 △창의성 △국제화

△효율화 등 5가지의 핵심가치를 내걸었다.

고려대의료원은 비전 달성을 위해 2020년까지 △500병상 규모의 첨단의학센터

건립 △연구중심의 의학관 건립 △스타교수 영입 △연구중심병원 △연구중심병원,

진료중심병원, 지역중심병원 등 병원별 특성화 △고객중심의 진료환경 구축 등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고려대의료원은 3,000억원을 들여 안암병원 주차장 부지에 연면적 3만여 평 규모의

‘첨단의학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지하3층, 지상15층 높이의 건물에 500여

병상의 특화센터와 진료시설 등을 갖춘다. 또 고려대의대에는 교육과 연구가 이뤄질

지하 3층, 지상 7층 규모의 신의학관을 2012년 상반기에 완공할 예정이다.

손창성 의무부총장은 “5년 내 세계 최고 수준의 특성화센터를 10개 이상 육성하고

의료원 산하 모든 병원의 JCI인증 획득을 추진해 글로벌 의료기관으로 탈바꿈 하겠다”고

밝혔다.

    박양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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