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M어학원, 헌혈증서 2000장 3년 연속 기증
학생들 헌혈모아 백혈병환우회에 전달
YBM어학원(대표 정영재)이 헌혈증서 2000여장을 한국백혈병환우회에 기증, 3년
연속 2000장이 넘는 헌혈증서를 전달했다.
백혈병 환자들이 골수이식을 받으면 혈소판 수치가 급격히 떨어져 위험에 놓이게
되는데 이때 긴급하게 혈소판 수혈을 받아야 한다. 혈소판 수혈을 한번 받으려면
1만 1204원을 내야 하는데 헌혈증서 1장을 내면 수혈비용이 무료다. 백혈병 환자들에게는
헌혈증서가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방법인 것이다.
한국백혈병환우회는 이날 받은 2000장의 헌혈증서를 수혈비용이 비싸 경제적으로
힘든 급성백혈병, 만성백혈병, 재생불량성빈혈, 임파종, 골수이형성증 등 혈액질환
환자들에게 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