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전립선비대증 및 소아비뇨기질환’ 건강교실 개최
삼성서울병원(원장 최한용)은 20일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비뇨기과 특강 - 전립선비대증 및 소아비뇨기질환의 치료’를 주제로 건강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건강교실은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 이성원 이규성 백민기 교수가 참여하여
전립선비대증의 약물치료 및 수술치료와 함께 소아비뇨기질환인 수신증, 방광요관역류,
음낭수종, 잠복고환, 요도하열, 야뇨증 등에 대하여 소개하고 각각에 대한 치료 방법
설명할 예정이다.
전립선비대증은 4~50대 이후에 전립선이 비대해 지면서 후부 요도를 압박하게
되고 요류에 저항이 높아져 소변보기가 힘들어 지는 질환이다. 전립선비대증은 lower
urinary tract symtoms(LUTS)라 불리는 자극성 및 폐색성 하부요로 증상과 종종 연관되어
있고 삶의 질에 나쁜 영향을 미치며,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급성 요폐, 혈뇨,
반복적 요로감염, 폐색성 요로병증, 방광석, 신부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전립선비대증의 치료는 약물치료와 수술치료로 구분되며, 치료 방법은 환자의
질환의 상태와 환자의 건강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전문가와의 상담과
적절한 검사를 통해 치료방법을 선택해야한다.
한편 소아비뇨기 질환은 크게 요로계의 이상과 생식기 이상으로 나눌 수 있는데
어른과 달리 어린 아이들은 자신의 증상을 잘 표현하기 어려우므로 자칫하면 적당한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어 여러 후유증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
이번 건강교실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강의
내용이 담긴 교재를 무료로 배포한다.
* 교통편 : 지하철 3호선 일원역 1번출구(병원셔틀버스 이용, 도보 10분)
이 자료는 삼성서울병원이 13일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