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김정구 교수, 대한산부인과내분비학회 회장 유임

대한산부인과내분비학회 회장에 김정구 교수(서울의대 산부인과학)가 유임됐다.

서울대병원 임상의학연구소 대강당에서 지난 11일 열린 총회에서 김 교수는 참석회원

만장일치로 회장에 유임됐다.

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출범 2년을 맞은 산부인과내분비학회가 본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총회에 앞서 개최된 제5차 학술대회 및 연수강좌는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환자진료에

실제적인 도움이 되는 최신내용이 소개되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호르몬 치료 진료지침(인천의료원 김 훈) △골다공증 치료지침(고신의대

김흥렬) △다낭성난소증후군 진료지침(고려의대 신정호) △소아환자의 부인과적 진찰(경북의대

이택후) △맞춤형 피임방법(강원의대 이향아) △재발성 자궁내막증 처치(건양의대

이성기) △산부인과의사가 알아야 할 유방질환(미래와희망산부인과 조현일) 등이

발표됐다.

    손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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