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임상약리학과 의국 신설
서울대병원(병원장 정희원)이 지난 15일 임상약리학과(과장 장인진) 의국을 신설했다.
서울대병원 임상약리학과는 2007년 12월 임상약리실에서 진료과로 승격된 이후
2009년 한해만 38개의 임상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약 80억 원의 연구비를 수주했었다.
현재는 혈액종양내과, 신경과 등 다양한 진료과와 협력하여 21건의 공동 임상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임상약리학과는 약물요법과 관련된 각종 진료, 연구 및 교육 외에도 임상시험과
맞춤약물요법 발전을 위한 정책수립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장인진 과장은 “미래지향적인 맞춤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급변하는 병원의
연구기능 향상, 타 분야와의 적극적 협력 그리고 국가 BT 산업에 대한 지원 등 임상약리학
분야의 연구기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내용은 서울대학교병원이 19일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