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신의학병원, ‘강동경희대학교병원’으로 이름 바꿔

산하 6개 병원 통합 명칭은 ‘경희대의료원’

경희의료원(원장 배종화)과 동서신의학병원(원장 허주엽)으로 구성된 경희대학교

의료기관이 2일 오후6시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비전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번 비전선포식에서는 21세기를 준비하는 경희대학교 의료기관의 통합명칭을

새롭게 제정하여 선포한다. 또 새로운 미션 비전 5대 목표 핵심가치 및 비전캐치프레이즈와

함께 경희의학의 미래상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발전전략을 발표한다.

동서신의학병원, ‘강동경희대학교병원’으로 이름 바꿔

경희의료원은 산하 6개 병원을 통합하는 명칭으로 ‘경희대학교의료원’을 사용키로

하고 동서신의학병원의 명칭도 ‘강동경희대학교병원’으로 바꾸기로 했다. 앞으로

경희대학교 의료기관은 ‘경희대학교의료원’ 산하에 △경희대학교병원 △경희대학교치과병원

△경희대학교한방병원(이상 동대문구 회기동 소재)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이상 강동구 명일동 소재) 등 6개 병원 체제로 운영된다.

또 경희대학교의료원은 영문명칭으로 대부분 병원들이 사용하는 ‘~Hospital(병원)’

대신 국내최초로 ‘경희대 헬스케어 시스템(Kyung Hee University Healthcare System)’을

사용하기로 했다.

    박양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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