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의료원 ‘동탄성심병원’ 건립 기공식
한림대의료원은 8일 동탄성심병원 신축부지(경기도 화성시 석우동 40)에서 기공식을
개최한다.
동탄성심병원은 2만1천여㎡ 부지에 지상 14층, 지하 3층, 790병상 규모로 세워진다.
2012년 6월 완공해 2012년 하반기부터 진료를 시작할 계획이다.
동탄성심병원은 에너지 절감, 저탄소 배출을 위한 태양광전지 시스템, 자연채광을
고려한 건물 설계 등 친환경 병원으로 건립한다. 고효율변압기, 최대전력 수용량계를
사용해 전력요금을 절감할 계획이며 일반등기구보다 전력소비량이 적은 LED 램프를
사용한다.
동탄성심병원이 개원하는 2012년부터는 화성 동탄신도시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오산, 평택, 안성 등 경기 서남부권 지역주민들도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림대의료원 이혜란 원장은 “한림대학교의료원의 제6병원인 동탄성심병원은
친환경 병원으로 건립, 운영될 것”이라며 “한림대학교의료원 산하 5개 병원 통합
전산망인 의료원 통합 전산정보시스템과 연계시켜 첨단 디지털병원으로서 IT원격진료병원
시스템을 갖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