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혈병환우회, 완치응원 희망선물 전달식

투병중인 중고등학생에게 노트북 선물

한국백혈병환우회는 28일 서울아산병원과 서울성모병원에서 백혈병으로 투병중인

중고등학생 13명에게 노트북을 전달하는 ‘백혈병 완치응원 희망선물 전달식’을

가졌다.

노트북은 백혈병으로 장기간 입원생활을 하는 청소년이 이메일이나 미니홈피 등을

통해 병원 밖의 친구들과 소통하거나 동영상 학습강좌 등을 듣기 위해 갖고 싶어

하는 것 가운데 하나다.

이번에 기증된 노트북은 ‘울지 마 죽지 마 사랑할 거야’ 저자 김효선씨가 기부한

책 판매 수익금 천만원으로 마련했다.

    박양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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