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 노바스크보다 210원 싼 제네릭 출시

바로스크 5mg 외 10mg 추가로 시장에 내놓아

현대약품은 고혈압치료제 '바로스크 10mg' 제형을 출시했다.

바로스크는 대표적인 고혈압치료제인 화이자 노바스크의 첫 제네릭(복제약)으로

현대약품은 5mg을 지난해 3월에 내놓은 데 이어 이번에 10mg 제형도 발매한다.

현대약품은 다양한 환자군에서 혈압강하, 협심증에 의한 심근성 허혈성 증상 감소

등의 효과를 입증한 바로스크 5mg에 10mg제형을 추가한 것이다. 기존 5mg 1일 1회

요법으로 목표 혈압에 이르지 못한 환자들의 치료에 다른 선택권을 주게 됐다.

바로스크 10mg은 보험약가가 426원/T(5mg 355원/T)으로 오리지널과 같은 약효를

가지면서도 가격은 1정당 201원 더 싸다.

바로스크정은 출시 당시 노바스크와의 특허분쟁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높았고 1년

이상의 분쟁 뒤에 지난해 10월 최종 승소했다.

    이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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