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약품, 아이티에 의약품-성금 전달
의약품 3천만원 상당과 성금 2천만원
한국 제약협회가 지진피해를 입은 아이티에 구호의약품을 지원하기 위해 최근
국내 회원사에 긴급히 의약품 협조를 요청한 가운데 한독약품이 20일 아이티에 의약품
및 성금을 전달하기로 했다.
한독약품은 칼슘제인 오스칼 플러스 등 3천만원 상당 의약품을 한국제약협회를
통해 전달하고 성금 2천만원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보낼 계획이다.
한독약품 김영진 회장은 “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제약회사로서 아이티가
다시 일어서는 데 작지만 큰 희망이 되길 바라면서 의약품과 성금을 보낸다”고 밝혔다.
한독약품은 매년 북한 동포 의료 지원을 위해 평양적십자병원에 의약품을 기증하고
있으며 중국 사스 의료 지원, 이라크 파병 부대 대민 봉사용 의약품 전달 등 다양한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