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제약사 노바티스가 오는 26~30일 미국 메사추세츠주 캠브리지에 위치한
노바티스 생명의학연구소에서 ‘2009년 노바티스 국제 바이오캠프’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200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노바티스 국제 바이오 캠프는 의학, 약학, 생명공학
등 바이오 분야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지는 차세대 바이오 리더
육성 프로그램이다.
캠프에는 바이오 기업 관계자, 벤처 자본가 등이 연자로 참여해 바이오 산업의
성공 요인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이번 국제 바이오캠프 참가하는 한국 대표는
지난 여름 진행된 대한 약사회의 ‘제1회 2009 팜영리더캠프’에 참가한 19개 대학
38명의 약대생 중 우수한 성적을 보여 노바티스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정현(동덕여대
약학대학)씨와 김세희(성균관대 약학대학)씨를 포함한 총 10명의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다.
이번 캠프에는 24개국에서 선정된 대학생 및 대학원생 6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 노바티스의 피터 야거 사장은 “노바티스 국제 바이오캠프는 한국 바이오
산업을 이끌어갈 차세대 리더들이 국제적 비전과 동향을 직접 경험하고 느낄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