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고도비만 환자도 검진 가능한 MRI 선봬
지멘스 헬스케어는 27일 서울성모병원에서 장비로 백성욱(용인 백옥쌀 소속) 등
세 명의 프로씨름 천하장사들을 상대로 무료 MRI 검사 행사를 열었다.
이날 선수들 검진에 이용된 MRI 장비는 기존의 것에 비해 내부 직경이 70cm에
이르고, 측면길이도 대폭 줄여 고도비만 환자나, 폐쇄 공포증 환자들도 편안하게
진단을 받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박현구 지멘스 헬스케어 대표는 “새로운 MRI 장비 개발로 향후 진단 가능한 환자의
범위가 넓어짐에 따라 보다 많은 환자들이 정확한 검진과 조기 질병 진단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