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뉴스]지방환자, 서울소재 의료기관에 낸 진료비
지방 환자가 서울 소재 병원에 지급한 비용이 최근 3년 동안 35% 증가하는 등
수도권으로의 환자 쏠림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21일 발표한 ‘2006~2008년 지역간 의료이용 분석 결과’ 자료에 따르면 서울 소재
의료기관 수입에서 지방환자들의 진료비는 2006년 1조 8671억, 2007년 2조 1752억,
2008년 2조 5111억으로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 이는 지방의 의료 수요자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원하고, KTX 등으로 인해 지리적 접근이 용이해졌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