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뉴스]평소주량 1병이 회식땐 3병
직장인들, 회식 때 술 무리하게 더 마셔
회식 땐 ‘무리 술’을 마시기 쉽다. 서로 붓고 비우는 회식 자리에선 “안 마시면 쳐들어간다” 식의 강제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이런 강압적인 분위기 때문에 회식 때 직장인들은 평소 주량보다 훨씬 많은 술을 마신다.
알코올질환 전문 다사랑병원이 직장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직장인의 평소 음주량은 소주 1병이 39.5%로 가장 많았고 3병 이상은 1.4%에 불과했지만, 회식 때는 2병이 28.8%로 가장 많았고 3병도 14.5%나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