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갑범 교수 한국의약사평론가회 회장 취임
중외제약이 후원하는 한국의약사평론가회 회장에 허갑범 연세의대 명예교수가
취임했다.
허 교수는 당뇨분야 권위자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주치의를 지냈으며 현재 허
내과의원을 운영중이다.
30일 중외제약에 따르면 의약사평론가는 지난 1976년부터 의료계와 약학계에서
학술연구나 논평 등 언론활동으로 업계 발전에 기여하는 의사 약사들을 매년 발굴하는
제도로 시작돼 1998년부터는 한국의약사평론가회로 발전했으며 현재까지 총 173명의
의약사평론가가 선정됐다. 그간 회장은 박성태 새서울병원 원장이 맡아왔다.
지난 2일 출범한 제32회 의약사평론가는 △남궁성은 교수(가톨릭의대) △김성덕
교수(서울의대) △황적준 교수(고려의대) △강재규 원장(국립의료원) 등 4명이 의사평론가로,
△손의동 교수(중앙약대) △박혜영 교수(이화약대)가 약사평론가로 각각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