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정장제 ‘비오티스큐’ 재출시
일동제약이 생산을 중단했던 정장제 비오티스를 성분을 강화해 ‘비오티스큐’란
상품명으로 다시 출시한다.
28일 이 회사에 따르면 비오티스큐에 함유된 락토바실루스 스포로게네스와 바실루스
서브틸리스균 등 활성생균이 장내 세균층의 균형을 맞춰 배탈 설사 등의 장질환을
개선하는 효과를 발휘한다.
새로 보강된 우루소데옥시콜린산과 비타민 B1 등이 들어 있어 소화 촉진과 소화불량에도
효과적이다.
비오티스는 1959년 어린이 정장제 비오비타와 함께 나왔던 국내 최초의 유산균
브랜드로 ‘아기들의 정장엔 비오비타, 성인들의 정장엔 비오티스’라는 브랜드아이덴티티를
바탕으로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다 작년 잠시 생산이 중단됐었다.
이 회사 마케팅 관계자는 “비오티스가 생산 중단된 이후 다시 복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고객들의 요구가 상당히 많았다”며 “일동의 유산균 기술력과 비오티스의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OTC시장에서 선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