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여성용 ‘알파우루사’ 시판
대웅제약이 대표품목인 ‘우루사’의 여성용 제품인 ‘알파우루사’를 출시했다.
‘알파우루사’는 3년동안 소비자 조사와 연구 결과를 거친 철저한 마케팅전략아래
탄생됐다. 이날 출시전까지 포장지조차 베일에 싸여 있을 정도로 철저한 보안이 지켜져
온 까닭에 그간 같은 업계가 큰 관심을 가져왔던 제품이다.
기존의 ‘우루사’가 오랜 기간 방영된 TV-CF 등의 영향으로 지나치게 남성 위주
이미지가 강했던 사실에 비추어 ‘알파우루사’가 여성용으로 과연 건강관리제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을 지에 대한 의문도 있다.
‘알파우루사’ 알약 형태는 작고 동글동글해 목넘김이 쉬울 뿐아니라 세련된
느낌의 오렌지 색상과 휴대가 간편한 패키지로 여성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최대한
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회사 홍보담당 정은순 차장은 “아직 밝힐 순 없지만 대대적인 감성마케팅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