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 이동수 대표 체제 출범
한국화이자제약은 신임 대표이사에 이동수 마케팅 전무를 선임했으며 , 5월 1일부터
조직을 4개 사업부로 나눠 각각의 사업부을 총괄할 임원을 27일 발표했다.
신임 이동수 대표이사는 화이자제약 대표이사직과 프라이머리캐어 사업부의 총괄직을
겸임하다. 1998년 한국화이자에 학술부장으로 입사한 이 대표는 03년부터 마켓팅부
전무로 재직해왔다. 입사전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울산의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이 대표는 가정의학 전문의로서 을지병원에서 가정의학과장을 지냈다.
이스테블리쉬트 프로덕트 사업부를 이끌게 된 김미연 전무는 화이자에 입사전
미국 제일기획, 한국 버슨앤 마스텔러 등에서 근무한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이다. 연세대
영어영문학과를 나와 미국 미시간대에서 커뮤니케이션 석사를, 예일대에서 MBA를
취득했다.
항암제 사업부를 맡게 된 김선아 전무는 이대 약학과를 나와 고대에서 MBA를 취득했으며,
한국화이자에 노바스크PM으로 입사해 각 제품의 PM을 거쳐 07년부터 마케팅 매니저로
재임했다.
스페셜티케어 사업부를 총괄하게 될 손지영 전무 역시 이대 약학과를 나왔으며
고대에서 MBA를 취득하고 시장분석전문가로 입사해 각종 PM과 대정부업무 등을 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