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에 뿌려 먹는 無칼로리 초콜릿 개발

미 하버드대 연구진 “미래형 음식”

입에 뿌려 흡입하는 ‘미래형 초콜릿’이 나왔다. 게다가 칼로리는 ‘0’.

이 초콜릿은 미국 하버드대 데이비드 에드워즈 교수 팀이 개발한 ‘휘프(Le Whif)’라는

제품이다. 고체나 액체 형태로 만들어진 기존 초콜릿처럼 씹거나 마실 필요 없이

에어로졸(분무기)처럼 입으로 흡입하는 신개념 방식.

향료를 첨가한 초콜릿 분말이 작은 플라스틱 용기에 담겨 있는 형태로, 숨을 들이마시듯

흡입기에 입을 대고 빨아들이는 방식으로 먹는다. 분말 가루는 입자가 커서 폐로

들어가는 등 위험 요소는 없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에드워즈 교수는 음식을 먹는 일반적인 방식을 넘어 미래형 방식을 상상하다 영감을

받아 이 제품을 개발했다. 그는 “세기를 거듭할수록 우리는 점점 더 적은 양의 음식을

더 자주 먹는 추세로 변해왔다”며 “마치 숨을 쉬듯 음식을 먹는 시대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흡입식 초콜릿이 음식을 먹는 방식에 대한 새로운 혁명의 시작일 뿐,

미래에는 음식을 먹는 더 다양한 방식이 등장할 것이라고 말한다.

가격은 한 통 당 2900원 정도이고 몇 번 더 사용할 수 있다. 일반 초콜릿 맛부터

라즈베리, 박하, 망고 향을 더한 맛까지 4종류. 이 제품은 프랑스 파리에서 칸느영화제

열흘 전인 29일 갈라 파티를 통해 공개된 뒤 미국 시카고에서도 화려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 소식은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 미국 방송 폭스뉴스 온라인판  등이

10일 보도했다.

이수진 기자 soojin@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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