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까지 ‘어린이 예방접종’ 주간
개학 앞두고 무료 접종…1일부터 민간병원도 할인
질병관리본부는 개학을 앞두고 22~28일을 ‘어린이 예방접종’ 주간으로 정하고
예방접종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초등학교 입학 전 맞아야 하는 필수 예방접종은 결핵 1회, B형 간염 3회, 백일해
5회, 소아마비 4회, 풍진 2회, 일본뇌염 4회, 수두 1회이며, 중학교 입학 전에는
디프테리아 1회 또는 추가 접종, 일본뇌염 1회 5차 또는 추가 접종 등이다.
필수 예방 접종은 보건소에서 무료로 맞을 수 있으며, 3월1일부터는 지정 민관
의료기관에서 30% 할인된 가격에 맞을 수 있다. 접종비가 할인되는 국가 필수 예방접종은
B형 간염, 결핵(BCG, 피내용),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DTaP), 폴리오(IPV),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MMR),
일본뇌염(시백신), 수두, 파상풍, 디프테리아(Td) 등 8개다. 민간병원에서의 본인
부담금은 지역별, 병원별로 차이가 있지만 대개 1만5000~1만6000원 수준이다.
자녀의 예방접종 기록은 일부 민간 의료기관을 제외하고는 아기수첩 또는 온라인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http://nip.c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접종시기를 놓쳤다고 포기하지 말고 전문의와 상담해
예방접종을 맞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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