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자는 건강관리 힘들어
【런던】 런던대학 킹즈컬리지 마이클 패독(Michael Paddock) 교수는 대부분의
청각장애자는 의사와 커뮤니케이션이 어려워 건강관리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고
British Medical Journal에 발표했다.
청각장애자에 대한 의사의 인식이나 적절한 커뮤니케이션 지원은 기본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정신보건에 문제가 있는 청각장애자는 더욱 심각하다. 해결방법은 수화(手話)다.
이러한 방법으로 커뮤니케이션을 도와주면 정신보건 문제가 해결된다는 에비던스가
나와있다.
교수는 청각장애에 대한 인식과 ‘적절한 커뮤니케이션법’에 관한 기초 강의를
의학부 커리큘럼에 추가해 청각장애자도 기본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