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귀의 날’ 건강강좌 개최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원장 허주엽) 이비인후센터는 오는 20일(토) 별관 강당과 이비인후과 외래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귀의 날 기념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이날 강좌는 이비인후센터의 박문서 교수가 귀의 기능에 대한 내용을 ‘귀는 어떤 일을 하나?’ 라는 제목의 강좌를 시작으로 유ㆍ소아를 비롯한
노인성 난청에 대한 내용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좌와 함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이음향방사 검사와 순음청력 검사 등이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자 중 2명에게 추첨을 통해 보청기를 무상으로 제작해 제공하게 된다. 추가검사자 중 의학적 판단에 의해 중이염 환자 2명을 선정해 무상으로
중이염 수술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전 인구의 10%는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난청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 사회적 소음의 증가와 고령인구의
증가 헤드폰 등의 이용증가로 인해 난청인의 수는 더욱더 증가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난청은 수술 등 의학적인치료나 보청기 등의 보장구를 통한 청각의 개선을 이룰 수 있으나 대부분은 잘못된 의학상식 및 난청의 문제점을
인식하지 못해 이러한 치료에서 소외되어 불편을 감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