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는 추석연휴 기간중 초등학교의 자율휴업이 전국적으로 시행될 예정인 바, 아동급식중단이 우려되는 저소득가정 및
맞벌이․한부모가정을 위해 아동돌봄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각 가정에서 인근시설을 충분히 이용하여 아이돌봄의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추석연휴 기간동안 가족․아동 관련기관이 급식제공과 함께 운영시간을 연장하고 아동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 관련기관 : 건강가정지원센터, 지역복지관, 청소년수련관, 지역아동센터
※ 지원내용 : 아이돌보미, 급식, 문화프로그램
등
프로그램 이용을 원하는 가정은 관련기관에 문의하여 참여방법 등을 확인한 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보건복지가족부가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의 협조로 실시한 현황조사에 따르면,
추석연휴 기간 전후로 전국 초등학교의 75%(약 4,472개교)가 2~4일간의 자율휴업을 실시하며, 자율휴업일은 대부분 추석연휴 전후인
12일(금)과 16일(화)이나, 17일(화)~20일(금)인 학교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