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의료원 조직 확대 개편, 고객 만족 경영 박차
이화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 서현숙)이 새로운 직제를 신설해 조직 확대 개편에 나서면서 지난해 8월 서현숙 의료원장과 김양우
이대목동병원장 취임 후 추진해온 고객 만족경영에 박차를 가한다.
이화의료원은 9월 1일자로 급변하는 외부 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고객만족 경영을 가속화하기 위해 이대목동병원 내 기존 적정진료실을
적정진료센터로 확대 개편하고 그 산하에 CS실과 QI(Quality Improvement)실을 신설하는 한편, 법무팀도 법무실로 확대 개편했다.
적정진료센터장에는 마취통증의학과 정락경 교수를 임명하고, CS실장에는 조영주 알레르기내과 교수, QI실장에는 박은애 소아청소년과 교수를
발령했으며, 법무실장에는 전영진 응급의학과 교수를 임명했다.
아울러 날로 중요해지고 있는 브랜드 관리 업무와 전산 업무를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의료원 직속으로 기획조정실 내에 홍보실장, 전산실장
보직을 신설했다. 홍보실장에는 주웅 산부인과 교수, 전산실장에는 변성완 이비인후과 교수가 임명됐다.
이번 조직 개편은 급변하는 외부 환경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임상교원의 적극적인 경영 참여 유도 및 책임 의식 고취로 효율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조직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매너리즘에 빠져 관례적으로 되풀이되어온 업무 프로세스를 혁신해 업무 및진료 질 향상을 꾀하고, 조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단행됐다.
한편 이번 조직 개편은 고객 관리 전담 부서 및 대외 업무 전담 부서를 집중 확대 개편함으로써 이화의료원이 그동안 추진해온 고객만족 최우선
경영과 중장기 지속적 성장을 위한 대외 경쟁력 확보 작업을 체계적으로 전개할 수 있는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