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하절기 식중독 합종 점검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식중독 발생이 증가하는 계절에 대비하여 5월 26일부터 6월 5일까지 2주간 전국 약 1,500여개 학교 급식소,
식재료공급업소, 도시락제조업소 등을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번 점검은 서울, 부산, 경인, 대전, 대구, 광주지방 식품의약품청과 권역별 관할 교육청 및 해당 시․도(시․군․구)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과거 식중독 발생 이력이 있거나 우려가 높은 급식소를 중심으로 현장에서의 식중독 예방 효과가 실질적으로 나타날 수
있도록 위생 점검과 운영실태 조사 및 예방 교육과 홍보를 병행하여 실시한다.
또한 기온 상승과 함께 집단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대형 음식점과 횟집 등의 대해서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이번 점검을 통하여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급식을 제공하고 식중독 없는 건강한 학교 식생활 여건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