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식 건강강좌, 알레르기 피부검사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원장 허주엽) 호흡기센터는 오는 5월 24일(토) ‘천식, 조절할 수 있습니다’를 주제로 제2회 경희 천식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오전 9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호흡기내과 교수들의 공개 건강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참석자들에게는
무료로 알레르기 피부반응검사도 시행되어 본인의 알레르기 상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건강강좌는 호흡기센터 유지홍
교수가 ‘천식, 조절할 수 있을까요?’를 주제로, 최천웅 교수는 ‘천식 치료제 바로 알고 바로 사용하기’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천식은 침대, 카페트 사용과 함께 대기오염 등 생활환경이 변하면서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질환 중 하나로, 숨을 쉴 때 쌕쌕 거리는 소리가
나거나 추운 날 가슴에 답답함과 통증을 느끼면 천식을 의심해 봐야 한다. 천식은 알레르기 체질이 원인인 만큼 꾸준히 치료하면 완치될 가능성이
높은 질병이기 때문에, 우선 환자 본인의 체질과 증상을 정확히 진단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유지홍 호흡기센터장은 “천식에 대한 유병률이 점점 높아지고 일반인들의 관심도 증가하고 있어 궁금한 것들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익한 자리를
마련했다”며 천식으로 고통 받은 환자와 가족 그리고 관심 있는 이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 : 440-7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