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통제 전략상황실” 개소
질병관리본부,“질병통제 전략상황실”개소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2월 1일부터 SARS, 조류인플루엔자 등 주요 전염병 유행의 종합적인 지휘와 통제를 담당할 질병통제
전략상황실(KCDC Crisis Command and Control Office; 3C Office)을 개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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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 조류인플루엔자 등 신종전염병으로 인한 위기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본 전략상황실은 전국 시·도 및 검역소뿐 아니라 세계보건기구 등
주요 국제기구와 실시간 화상회의가 가능한 원격 시설을 갖추고 있다.
○ 전염병환자 추적시스템, 지리정보시스템, 분석용 소프트웨어
등 위기관리를 위한 첨단 소프트웨어를 갖추고 있어, 전파차단을 위해 분초를 다투는 전염병관리 업무에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
○ 전략상황실은 평시에는 전염병 자료분석과 지휘를 담당하는 통제실의 역할을 수행하며, 전염병, 천재지변 등으로 인해 우리나라
공중보건이 위기 상황에 직면할 때 국민의 건강을 수호하는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많은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 특히,
본 전략상황실의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현장 정보의 정확하고 신속한 전달이 가능하며, 출장경비의 극소화 및 정보 취득의 효율성 극대화 등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