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게스테론에 가망성은 보이지만, 어느 시점에서 가장 효과적인지 확실치 않다.
프로게스테론은 어느 정도 자궁 수축을 막기 때문에 임신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하다.
여러 동물 실험에서 진통이 시작되기 전에 프로게스테론 수치가 현저히 떨어진다고
밝혀졌으며, 17p(17 alpha-hydroxyprogesterone acetate)가 조산아 출산의 재발 위험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Journal Watch Jun 24 2003) 새로운 2개의 무작위 이중맹검 임상실험은 조산의
위험이 증가한 여성에 대한 프로게스테론의 효율성을 제기했다.
첫 번째 실험에서는 쌍둥이를 임신한 655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임신 35주를 끝으로
임신16주~ 20주부터 17P나 플라세보(위약)를 주마다 근육내 주사 했다. 그 결과 35주
전 분만과 태아 사망은 이 두 그룹에서는 별 차이가 없었다.
두 번째 실험에서는 질내 초음파에서 경부 길이가 15 mm 이하인 임신 20주와 25주
여성 413명을 대상으로 임신 24주~34주까지 질 프로게스테론이나 블라세보를 주사했다.
플라세보 그룹보다 프로게스테론 그룹의 여성이 34주 전 자연 분만하는 경우가 현저하게
적었다. 하지만 신생아 사망률에서는 눈에 띄는 차이점이 발견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