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외과서 환자 등 2명 흉기에 찔려 사망
경찰, 대전 병원 사인 파악 중
연합뉴스에 의하면, 25일 오전 대전시 서구 가수원동 모 정형외과 의원 병실에서
입원환자 임모(35.여)씨와 임씨를 간병하던 양모(41)씨, 남편 송모(46)씨 등 3명이
흉기에 찔려 2명이 사망했다.
경찰은 숨진 임씨와 양씨는 흉기로 가슴을 찔린 채 발견됐으며 현재 임씨 남편은
복부에 난 상처로 수술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의원 관계자에 의하면 사건 직후 병실에서 달아난 사람이 없으며 임씨는 지난달
말 요추골절 증세로 입원해 양씨가 임씨를 지속적으로 간병해왔다.
이에 경찰은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흉기를 국과수에 의뢰하는 한편, 정확한
사건 경위 및 양씨와 임씨 부부의 관계 등을 파악 중이다.
신의연기자 (suy@dailymedi.com)
기사등록 : 2008-07-2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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