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찐 우리 아이 콜레스테롤 낮추는 6가지 방법

정크푸드 안먹기-유산소운동 등 가족 응원하면 살빼기에 도움

‘너무 뚱뚱해’, ‘운동을 싫어해’, ‘컴퓨터 게임을 너무 좋아해’… 요즘

애들이 많이 듣는 소리다. 미국 소아과학회가 ‘만 2세 정도부터 콜레스테롤 테스트를

시작해야 한다’는 가이드라인을 새로 제시하자 ‘초등학교 때부터 시작해도 된다’,

‘고지혈증 약이 필요한 아이들이 있다’ 등의 의견이 제시되는 등 논쟁이 한창이다.

군것질을 자주 하고 인스턴트 패스트푸드를 즐겨 먹는 아이들은 살이 찌기 쉽다.

뚱뚱한 아이들은 대체로 몸을 움직이는 운동을 꺼린다. 몸속 콜레스테롤이 높은 아이들은

약 먹기를 싫어한다. 고지혈증 가족력이 있는 아이들이라면 약을 먹어야 한다. 이런

사실들을 가족들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 십상이다.

살 안 찌는 환경 만들고… 부모 함께 실천하면 효과

하지만 자녀들의 과체중과 비만을 해결하는 데는 이 같은 사실을 부모들이 잘

알고 있어야 한다. 아이들이 살을 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함께 실천하는 노력이

중요하다.

미국 시사주간지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리포트는 미국 듀크대 소아순환기 교수인

제니퍼 니 교수가 추천한 ‘아이들의 콜레스테롤을 낮추기 위해 가족이 도와줄 수

있는 6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운동을 같이 하라

운동화를 신고 하루 최소 30분 이상 땀 흘리는 운동을 아이와 함께 해라. 아이들은

가족의 응원이 필요하다. 자녀들이 살을 빼려면 축구, 농구, 수영, 자전거, 달리기

등 유산소 운동으로 심장 박동을 늘려야 한다.

▽목적에 맞게 식료품을 구입하라

몸에 해로운 성분이 많고 칼로리만 높은 인스턴트 가공식품 같은 정크푸드는 버려라.

스포츠 음료를 포함해 단맛이 나는 음료수는 끊어라.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게 하고,

섬유질이 많이 든 음식을 아이와 함께 먹어라. 새로운 가이드라인은 만 1년의 아이에게도

저지방 우유를 권하고 있다.

▽천천히 먹고, 음식섭취를 통제해라

부모들부터 급하게 먹는 습관을 버려라. 아이들이 먹을 것을 가지고 돌아다니게

하지 말라. 가족이 함께 식사하도록 노력해라. 식사 시간이 아닐 때 배가 고프다고

하면 과일이나 채소로 만든 간식을 줘라.

▽TV나 컴퓨터 게임시간을 제한해라

아이들은 하루에 평균 6시간 TV 시청이든 컴퓨터 게임이든 모니터 화면을 본다.

이런 것은 아이들이 운동을 했을 때 보상으로 써야 한다. 몸을 움직여서 하는 비디오

게임도 있지만 운동만큼의 효과를 기대해선 안 된다.

▽수(數)를 알아라

가족의 혈압, 콜레스테롤, 혈당치 등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 수치를 알면

빼야 할 몸무게나 줄여야 할 혈당치 등 목표를 정하기가 쉽다.

▽비만캠프 등을 활용하라

비만 예방을 위해 여러 단체에서 운영중인 체중감량 프로그램이나 영양, 심리상담

등도 아이들에게 살을 빼는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수단이 된다.

강경훈 기자 kwkang@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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