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자애병원 대신 인천성모병원으로 불러주세요”

인천 최초 대학병원… 15일 새 이름 선포-신설병동 착공도

인천 부평구 부평동에 있는 가톨릭대 성모자애병원의 이름이 15일부터 인천성모병원으로

바뀐다.

이 병원은 1955년 인천 최초의 대학병원으로 설립됐으며 올해로 개원 53돌을 맞았다.

병원 측은 “국내 최대 의료 네트워크를 자랑하는 가톨릭의료원의 브랜드를 부각하기

위해 이름을 바꿨다”고 설명했다.  

병원은 15일 명칭 선포식과 아울러 새 병동 기공식을 개최한다. 새 병동은 지하

3층 지하 15층에 400병상 규모다. 기존의 두 병동과 합쳐 모두 850병상이 되는 것.

병원 측은 인천 서구지역에도 1000병상 규모의 새 병원과 실버타운을 세울 계획이다.

    조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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