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이수구)는 오는 9일~14일을 구강보건주간으로 선포하고,
전 국민을 대상으로 무료구강검진을 실시 할 계획이다.
치협 각 지부는 구강보건주간 중 하루를 정해 사전 예약을 받아 전 국민 무료구강검진을
실시하게 된다.
이수구 협회장은 “치과의 문턱을 낮추고 국민들에게 조금이라도 가까이 다가서는
치과의사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구강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진단이 필수적인 만큼 이번 무료구강검진
행사는 국민들이 자신들의 구강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구강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재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치협은 구강건강을 위해 잇솔질 생활화를 독려하는 내용의 대국민 홍보용 스티커를
제작하여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화장실에 부착해 국민들에게 구강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운다는 계획이다.
이 스티커는 앞으로 KTX 역사 등에 추가로 부착될 예정이며, 치협 전 회원들에게
배포되어 활용될 예정이다.
노은지기자 (nej331@dailymedi.com)
기사등록 : 2008-06-0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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