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원 ADHD 주제로 심포지엄

ADHD의 최신 연구 동향과 다양한 치료법 소개 예정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30일 오후 1시 50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병원 임상의학연구소

1층 대강당에서 `주의력과 학습'을 주제로 제36회 한림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서유헌 서울대학교 약리학교실 교수와, 안영수 연세대학교

약리학교실 교수, 이소영 순천향대학교 정신과 교수, 김붕년 서울대학교 정신과 교수,

신민섭 서울대학교 정신과 교수, 김동일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교수 등이 주제발표자로

참석하여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에

대한 최신 연구 동향과 다양한 치료법을 소개하고 김경진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 김경태 포스텍 생명화학과 교수, 신의진 연세대학교 의대 교수, 윤옥인 다중지능학회

부회장의 토론 및 질의 응답이 있을 예정이다.

ADHD는 초등학생의 약 10%가 앓고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할

경우 학습 부진은 물론 자존감 저하, 우울증, 반항장애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심각한 장애이지만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관련 분야간 통합적인 연구가 활발하지

못하다.

    강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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