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의문사 이비인후과 원장
강남성모병원 영안실 안치…30일 오전 발인
지난 27일 발생한 제2중부고속도로 의문사의 주인공 중 1명이 이비인후과를 운영하는
개원의로 확인돼 의료계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데일리메디 취재결과 고속도로 갓길에서 숨진 채 발견된 남성 2명 중 1명은 가톨릭의대
출신으로 경기도 광명시에서 이비인후과를 운영하는 K 원장(50)으로 확인됐다.
함께 사망한 골프의류 판매업체 사장 박모(48)씨와는 광주 S고등학교 선후배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K 원장의 시신은 현재 강남성모병원 영안실에 안치돼 있으며 30일 오전
5시 발인 예정이다.
앞서 지난 27일 오전 5시 경 골프를 치기 위해 집을 나섰던 두 사람은 오전 7시
40분께 제2중부고속도로 갓길의 박모씨 뉴그렌저 승용차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기사등록 : 2008-04-2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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