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응급실서 인질극
원주 종합병원
50대 남성 정모씨가 원주의 한 종합병원 응급실에서 흉기로 환자를 위협한 가운데
"목사와 기자를 불러달라"며 난동을 부려 환자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정모씨는 60대 윤모(여) 씨를 인질로 삼은 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1시간
가량 대치를 벌였다.
교회 장로인 정모씨는 같은 신자인 윤모씨와 선교 문제로 다투다 폭행한 것을
사과하러 갔다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음상준기자 (esj1147@dailymedi.com)
기사등록 : 2008-04-2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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