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실세담당 심장의 美연수 추진
자유아시아방송 보도, 美 국무부에 비자 허용 요청
북한에서 권력 실세들의 심장 질환을 전문으로 담당하는 심장 전문의 6명이 미국
연수 길에 오를 전망이다.
14일 미국 의회의 출자에 의해 설립된 국제 방송국인 자유아시아방송에 따르면
북한에 대한 민간 의료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미국의 한 민간단체는 현재 미국
국무부에 북한의 심장 전문의 6명에 대한 미국 비자를 허용해 달라고 요청할 계획이다.
미국 국무부가 이들에게 미국 방문 비자를 허용하면 심장전문의 6명은 미국 동부의
한 도시에서 심장 관련 의료연수를 받게 된다.
이들은 군사위원회가 직접 운영하는 병원에 소속돼 있으며 북한의 권력 실세들이
주 이용 환자로 알려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심장 전문의 6명은 평양시내에 있는 한 병원에 심장 관련 진단기기 등의
작동 방법 훈련과 심장질환 치료 및 수술을 연수하기 위해 미국 민간단체에 연수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은지기자 (nej331@dailymedi.com)
기사등록 : 2008-04-14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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