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의대생들도 피부-성형외과로
외신, 새 트랜드 보도
흉부외과 의사가 최고의 써전(Surgeon)으로 인정받고 있는 미국에서도 미용과
관련된 진료과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미국 의대생들이 수입이 높은 피부과, 성형외과에 잇따라 지원하는 현상이 벌이지고
있기 때문이다.
20일 외신보도에 따르면 미국 의대 졸업생 사이에서 피부과와 성형외과가 최고의
인기과로 급부상했다.
외신은 하버드 의과대학 졸업생 부부의 예를 들며 "이들 부부가 피부과에
지원하기 위해 2만 달러를 대출해 전국을 날아다니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높은 급여를 보장받고, 자율성을 즐기기 위한 젊은 의대생들의 새 트랜드라고
외신은 덧붙였다.
외신은 한 피부과 교수의 말을 인용해 "우수한 인재들이 중병 치료를 기피하고,
보수가 높은 미용 관련 진료과로 몰리고 있어 걱정이 많다"고 전했다.
음상준기자 (esj1147@dailymedi.com)
기사등록 : 2008-03-20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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