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외과 안과 피부과 세무조사

국세청, 고소득 전문직 사업자 199명 대상

국세청이 전문직 사업자 등 199명에 대해 오늘(10일)부터 기획세무조사에 들어갔다.

이번 조사에는 대표적인 고소득 자영업자인 전문직 종사자와 최종소비자 상대

현금수입 업종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성형외과와 치과, 안과, 피부과와 변호사 등 전문직 사업자 48명이 조사

대상에 올라있으며 유흥업소와 입시학원 54명, 스포츠용품 업체 및 고급가구점 39명,

유학알선업체 58명도 조사 대상이다.

지난 2005년부터 6차에 이르는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국세청은

고소득 자영업자들의 소득탈루율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질 때까지 기획조사를 계속할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고소득 자영업자의 소득탈루에 대한 관리 방안을 요구한

상황에서 앞으로 세무조사 강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국세청은 6차에 걸친 세무조사로 고소득 자영업자 1989명에 대해 총 1조

437억원의 세금을 추징한 바 있다.  

박진섭기자 (phonmuzel@dailymedi.com)

기사등록 : 2008-01-10 12:16

출처:

성형외과 안과 피부과 세무조사

데일리메디( www.dailymedi.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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